광화문, 경복궁카페_ 시크한 무드의 '그레이커피' [인테리어젠틀맨]

포트폴리오/카페

by 인테리어젠틀맨 2020. 6. 24. 16:24

광화문 그레이커피

TEL 02-737-0921

ADD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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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내려 날씨도 시원하네요.

여름날에 잘 어울렸던 시원하고 시크한 무드의

광화문 그레이커피를 소개할게요 :)

_외부INTERIOR

컬러풀한 주변과 대비되는 잔잔한 톤으로 눈에 더 띄었습니다.

사진에 잘 보이진 않지만 건물 자체의 그레이톤과는 같은 톤의 인테리어였고,

양 옆에 컬러풀한 다른 상점이있어 오히려 더 눈에 띄었답니다.

포인트 조명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시원해보였답니다.

톤은 잔잔하지만 포인트 텍스쳐는 확실하게,

전면에 전체가 보이는 매장인만큼 많이 신경써서 작업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톤의 텍스쳐에서 고급스러움까지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작업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감동)

돌과, 상판이 이어지는부분이 금속으로 마감되어 있었는데

손님과 음료를 주고받는 특성을 배려하신 디테일이었는지 상판과 평평한 높이로 작업하신걸 보고

상업공간 전문 시공사는 확실히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꼼꼼한 시트지 작업.

텍스쳐가 진해 울퉁불퉁한 고급 타일인데도

꼼꼼하게 시트지 작업이 되어있어서 메뉴판도 덩달아 고급스러웠습니다.

_내부INTERIOR

외부보다 어두운톤의 타일로 깊이감 있게

디테일이 가미된 어두운톤의 타일로 심심하지 않았고, 공간감이 더 느껴졌어요.

테이크아웃 매장이다보니 규모가 크진 않지만,

신경쓴 레이아웃과 타일선택으로 더 깊고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

전면 컬러와 동일하게 진행하지 않고 어두운톤으로 작업되어 공간이 확실히 분리되어 더 깊이감 있었습니다.

답답한 조명이 아닌 전체적인 공간을 시원하게 둘러주는 조명.

넓지 않은 공간인데도, 디자인과 레이아웃에 따라 정만 크게 달라질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천장이 높이가 높은부분과, 톤다운된 타일시공으로 공간이 원래의 크기보다 더 넓어보였고,

인테리어로 깔끔,시원,시크한 느낌을 확실하게 잡아주셨어요.

간판도 벽등과 시트지로 감성있게 마무리.

비도오고 날이 시원해 생각났던 인테리어 광화문 그레이커피.

리뷰 잘 보셨나요 :)?

인테리어로 공간을 기억에 남게 만들어낸다는건 정말 멋진일인거같아요.

공간과 감각, 기술까지도 모두 동원되어야 하기때문에 아무나 할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

저는 어떠한 공간에 가면 공간감을 느끼려 노력하고 관찰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게 습관이 되다보니 눈에 들어오는것들도 점점 디테일해지고,

특히 오늘.

날씨에 따라 생각나는 인테리어가 다르기도 하다는건 저 스스로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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