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젠틀맨] 15평 의정부 레스토랑 동네식당 - 우드톤 식당인테리어

15평 의정부 레스토랑 동네식당 - 우드톤 식당인테리어

 

이자카야는 다찌 테이블이 있는 인테리어,

와인바는 어둑한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밝혀진 공간처럼

식당인테리어는 대체로

음식점 특성에 맞춰 연출되곤 하는데요.

 

하지만 반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만든다면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겠죠?

 

오늘 보여드릴 레스토랑은

화려한 샹들리에나 대리석이 있는 곳이 아니라

깔끔한 화이트우드 컨셉으로 완성돼

다른 곳들과 차별화를 두었는데요.

 

어떻게 완성됐는지 외부파사드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식당의 따뜻함이

잘 느껴질 수 있도록 외벽을 원목으로 마감했어요.

 

간판은 깔끔한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심플함 자체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오른쪽 상단에 미니 사이즈로 달아드렸습니다.

 

밤에도 눈에 잘 띌 수 있게 간접 조명을 설치했어요.

 

 

주방 쪽에는 오마카세나 이자캬아에서

볼 수 있는 다찌테이블로 시공해

기존 레스토랑에서는 느끼기 힘든 모습으로

색다르게 다가올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자재는 두꺼운 원목을 사용해

클래식하고 멋스러움이 느껴져요.

 

 

벽 쪽에는 데코타일을 붙였는데요.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

내열성이 우수해 유지력이 좋습니다.

 

또한 청소나 관리하기가 편해서

요리하면서 튄 얼룩 등도

걱정 없이 정리하기 좋아요.

 

특히 색깔이나 디자인 등도 다양해서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아이보리 톤에

작은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해

따뜻함이 감도는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조명은 아늑한 분위기를 나타내기 위해

작은 매립등을 중심으로 설치했고,

곳곳에 둥근 모양이나

일자형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조명 색은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란빛이 나는 주백색을 사용했어요.

 

 

안 쪽 공간 상단에는 와인잔이나 책 등

여러 물건을 올려둘 수 있게

원목으로 선반을 만들어 남기는 공간 없이

알차게 활용했어요.

 

벽 면은 석재타일로 시공했는데,

긴 직사각형 스타일의 타일을 붙였고,

나무와 식물을 연상시키는 딥그린 컬러를 사용해

심적으로 편안함이 감도는 스팟으로 나타냈어요.

 

 

어둑한 내부가 멋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을 개방감이 드는 통유리 샷시로 시공했어요.

 

홀 쪽 바닥은 그레이 톤이 중심이 되는

테라조타일로 마감해

빈티지하면서 차분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내방하신 손님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라이빗룸을 만들었는데요.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가벽을 설치한 후 계단을 만들었고,

 

내부 전체를 올우드로 시공해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단조롭지 않도록

벽 면에 원목 몰딩을 붙여 포인트를 더했어요.

 

 

기존에 보던 레스토랑과는 다른 느낌으로 차별화를 준

식당 인테리어 시공 사례 잘 살펴보셨나요?

 

요새는 인테리어에 따라

손님수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더 컨셉과 디자인에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인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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