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젠틀맨] 23평 양재 소신 - 톤다운해 멋스러운 이자카야인테리어

23평 양재 소신 - 톤다운해 멋스러운 이자카야인테리어

 

이자카야는 어둑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술과 안주를 먹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톤다운된 공간으로 연출되곤 하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이자카야인테리어는,

계속 운영 중이었던 매장에

옆 매장을 인수해 확장한 곳으로,

기존과 같은 느낌의 우드톤으로 통일시켜 드렸는데

어떻게 완성됐는지 외부파사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따뜻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화이트&우드로 시공했는데요.

 

지붕 밑에는 은은한 빛으로

아늑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간접 조명을 설치했고,

간판은 골드톤으로 부착해

우드톤과 컬러 매칭을 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정면 간판 쪽에는 원목을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이어 붙여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모습으로 연출했습니다.

 

 

천장은 노출시켜

높아진 층고로 내부가 더 넓어 보이며

빈티지한 느낌으로 연출했습니다.

 

전체 조명은 일자형 슬림 조명과

곳곳에 펜던트 조명의 은은한 빛으로 공간을 밝혀

더욱 아늑하고 차분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닥은 테라조 타일을 깔았는데

진한 그레이 컬러로 마감해 시크함이 돋보입니다.

 

 

공간 전체가 오픈되어 있으면 넓어 보일 수 있지만,

이자카야처럼 아늑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업종 특성을 고려해

가벽으로 공간을 분리했어요.

 

그러면서도 위쪽을 선반 형식으로 만들어

내부가 답답해 보이지 않게 시공했습니다.

 

 

가벽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좌석이 나오는데요.

 

긴 직사각형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이 쪽 벽을 붙박이 소파로 시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창틀도 진한 원목으로 마감해

빈티지하면서 따뜻함이 감도는 곳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자카야인테리어에서는

긴 형태의 다찌 테이블이 빠질 수 없죠.

 

주방을 바라보는 쪽에 테이블을 만들고,

상단에는 선반으로 시공해 수납력까지 챙겨드렸는데요.

 

곳곳에 조명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밑 쪽에 매립등을 설치했습니다.

 

 

내방하신 손님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라이빗룸도 따로 만들어 드렸는데요.

 

옆으로 여는 일본 전통 문을 연상할 수 있도록

미닫이 문으로 시공했습니다.

 

또한 공간을 간편하게 합치고, 분리시킬 수 있도록

폴딩도어도 추가로 설치해드렸습니다.

 

 

창은 안에서 밖으로 열 수 있는

프로젝트창(미들창/들창)으로 시공해

빈티지함이 돋보입니다.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함이 감도는

이자카야인테리어 시공 사례 잘 살펴보셨나요?

 

이런 컨셉을 자칫 하면 올드해 보일 수 있는데,

전문가와 함께해 편안하고 멋스러운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셔도

고객님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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